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많은 생활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그중 칫솔 같은 물건은 같이 사용하면 충치균이 옮아 충치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다들 익히 알고 있어서 가족이어도 함께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비해 두고 사용한다.
하지만 칫솔 외에도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 이 물건들은 가족이라도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해서 함께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 오늘은 가족이라도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_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
면도기
면도기를 사용하면 간혹 날에 베여 피가 나기도 한다. 피가 나지 않아도 생긴 미세한 상처에 피 또는 체액이 묻게 되는데 그 면도기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게 되면 혈액 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가족끼리라도 면도기는 따로 구비해 놓고 쓰는 것이 좋다.
손톱깎이
손톱깎이의 경우 모르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가족끼리는 대부분 같이 사용하는 물건이다. 손톱깎이는 유독 같이 사용하면 안된다는 인식이 약한데 함께 사용할 경우 C형 간염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무좀에 걸린 사람이 쓰면 무좀균이 옮을 수 있다. 사마귀 또한 손톱깍이를 통해 옮을 수 있다.
머리빗
빗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면 탈모에 걸린다는 이유로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중고등학생때 꼬리빗을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카락 속에도 세균이 있기때문에 함께 사용하면서 세균이 상대에게 전달되어 탈모 말고도 두피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
립밤
립밤은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입에 생기는 염증이나 수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같이 사용한다면 균이 옮아갈 위험이 있다. 친구의 립밤을 빌려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
사람의 귀지는 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이 존재하는데 개인이 사용할 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타인과 함께 사용할 경우 세균의 수가 급증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포도상구균은 상처나 모낭에 접촉하면 고름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또, 이어폰은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사실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는 이어폰은 어떤 물건보다도 같이 사용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누가 같이 쓰는 사람이 있나 궁금하기까지 하다.
샤워볼
샤워볼의 세균은 습한 화장실 환경에 엄청난 속도로 증식한다. 습기 뿐만 아니라 샤워볼 그물망에 낀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 유기물들이 세균 증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장기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낭염과 같은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 샤워볼은 1인 1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에는 깨끗이 씻어 건조하게 말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변경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은 이렇게 '함께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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