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보관방법, 사용기한, 폐기방법] ;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함

 

약에도 사용기간이 따로 있다. 사용기한은 온도 습도 빛 같은 다양한 조건에서 의약품 품질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보관기간과 조건을 정하는 것이다. 의약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변질되고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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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약 종류에 따른 보관 방법

종류	보관방법
알약	- 병에 든 알약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기 - 병 안에 들어있는 방습제 빼지 않기
가루약	- 색이 변했거나 굳었다면 폐기하기 - 냉장보관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꼭 약사의 안내를 받기
시럽약	- 냉장보관 할 경우 층이 분리되어 약의 효능이 떨어지게 된다. - 특별한 지시가 없다면 실온보관 하기
연고	- 특별한 보관법이 없는 경우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상온에서 보관하기
안약	- 실온에서 보관하기 - 절대로 타인과 함께 사용하기 않아야 하며,   혼자 사용할 경우라도 약품 입구 부분이 사용 부위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기

 

_약 종류에 따른 사용기한

종류	사용기한
용기에 담긴 약	- 개봉 후 1년 이내(직사광선에 노출된 경우 6개월 이내)
알약	-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알약의 경우 2개월 이내 - PTP포장된 알약은 박스에 적힌 사용기한을 보면 된다.
가루약	- 평균 1개월 이내
시럽약	- 평균 1개월 이내(소분된 시럽이나 다른약과 섞은 경우 2주 이내)
연고	- 개봉 후 6개월 이내(용기에 소분한 경우 1개월 이내)
안약	- 일회용인 안약은 개봉 후 24시간 이내 - 다회용 안약일 경우 개봉 후 1개월 동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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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의약품 폐기 방법

의약품을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게 되면 의약물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이나 토양으로 흘러가 의약물질이 스며들게 된다. 그럼 그 하천에 사는 물고기나 다른 생물들이 기형이 될 수 있고 식수까지 오염시켜 환경오염을 유발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약을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데 이는 하수도 처리과정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또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토양을 오염시키고 동물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올바른 약품 폐기방법

포장지를 제거해 약국 또는 의료기관의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약 종류별 폐기방법
1. 알약 :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제출한다.
2. 가루약 :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다.
3. 물약 : 플라스틱이나 페트병 등 한 병에 모은 후 밀봉해 배출한다.
4. 안약 : 용기 째 배출한다.
5. 연고 : 용기 째 배출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있다.

공공데이터 포털

검색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검색하면 지역별로 수거함 현황이 뜬다. 해당하는 지역을 선택해 확인하면 된다.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함

최근 운영 중인 방법으로 지역마다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지정된 곳이 너무 멀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제안된 방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우편봉투나 안심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근처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집배원이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의약품의 보관방법, 사용기한, 폐기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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