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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활용 마크 영문 약어와 숫자 의미]

by 모아앙 2023. 7. 14.

 

플라스틱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창의적인 것’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플라스틱은 환경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다. 토양 및 해양을 포함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며 반드시 절감 또는 퇴출되어야 하는 존재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을 잘 사용하고 재활용만 제대로 된다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 된다. 

 

PETE, "1"

PETE는 일화용으로 생산된 제품이 대부분이며, 한번 사용한 후에는 세균 번식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재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때문에 페트병에 물을 다 마시고 물을 다시 받아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EX) 생수병, 음료수병과 같은 페트병

 

HDPE, "2"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은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화학물질 배출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이다. 또 열에 강하여 전자렌지를 사용해도 변하거나 녹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EX) 세제나 샴푸통, 어린이 장난감 등

 

PVC(V), "3"

PVC(Poly Vinyl Chloride)는 폴리염화 비닐로 사용되는 모양에 따라 쉽게 변형되는 플라스틱이지만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 일회용 그릇, 계란 포장재, 고무 대야, 우비 등

 

LDPE, "4"

LDPE(Low Density PolyEthylene)은 저밀도 폴리에틸렌으로 독성이 적고 부드러우면서 신축성이 좋아서 일상생활 사용시 안전하지만 재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 비닐봉지, 위생 장갑 등

 

PP, "5"

PP(PolyProplyene)은 질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이다. 잘 녹지 않고, 고온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호르몬 배출이 없다. 또 폴리프로필렌은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하다.

EX) 컵, 밀폐용기, 일회용 빨대 외에도 보건용 마스크같은 의료부품에도 사용된다.

 

PS, "6"

PS(PolyStyrene)은 가볍고 쉽게 변하는 성질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 등으로 사용된다. 폴리스티렌은 구조적으로 약해 70~90℃에서 녹을 정도로 열에 약하다. 또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열을 가하면 유해성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능하다. 재활용 또한 어렵다.

EX) 컵라면, 요구르트병 등

OTHER, "7"

Other는 1~6 외에 복합소재를 뜻하는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혼합하는 특징 때문에 재활용 여부나 안전성을 바로 판별하기 어렵고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안된다.

EX) 즉석밥 용기, 안경, 스마트폰 케이스 등

 

오늘은 이렇게 '플라스틱 재활용 마크 영문 약어와 숫자 의미'에 대해 알아봤다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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