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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좋은 사료 고르는 방법]

by 모아앙 2023. 7. 5.

 

 

사람이 고양이에게 주는 음식은 반려묘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어떤 사료를 주고 무엇을 먹이느냐 마느냐가 반려묘의 수명과 건강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_사료 형태 고려

고양이는 종 차제가 음수량이 적은 편에 속하는 동물이면서 음수량이 부족해 생기는 신장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때문에 어떤 사료가 건강에 맞는지 알맞은 선택이 중요하다.

 

건식사료 

건식사료는 아무래도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가장 큰 부분이다. 또 건식사료의 경우 딱딱하기 때문에 치석이 덜 끼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건식사료의 경우 수분섭취가 어려워 습식사료를 급여 할 때보다 더 수분섭취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습식사료 

습식사료의 경우 대부분이 기호성이 뛰어나고 수분섭취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습식을 자주 하는 경우 치석이 자주 끼게 되므로 양치에서 더욱 신경 써 줘야 한다.

 

_생애 주기 고려

고양이도 사람처럼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모두 다르다. 때문에 사료도 그에 맞춰 바꿔주어야 한다.

 

성장기의 키튼묘가 먹는 사료 :

한참 성장하는 시기인 아기고양이는 성장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피대비 고칼로리 사료를 급여한다. 이 사료에는 성장을 위해 칼슘과 인과 같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다 자란 성묘가 먹는 사료 :

성묘가 되면 살이 찌기 시작하고 하부 요로기 증후군 등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포만감은 주되 칼로리를 유지하는, 다발하는 질환에 대해 예방하는 성분이 포함된 사료를 급여한다. 단 임신중인 고양이는 성장 중인 고양이가 먹는 것과 같이 높은 수준의 칼로리와 영양성분이 포함된 사료를 먹어야 한다.

노령묘에게 필요한 사료 :

노령묘가 되면 몸의 여러 장기들이 노령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성분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노령묘는 식욕이 많이 떨어지곤 하는데 이럴 땐 습식사료를 적극적으로 급여해 식욕을 돋우어 주고 음수량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_원재료 성분 확인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주재료여야 한다.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성분은 단백질이다. 단백질 함량이 30% 이상인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때 성분표에 정확하게 닭고기, 연어, 참치 등 원재료의 명칭이 쓰여 있는 사료가 좋다.

사료의 높은 단백질 함량을 위해 살코기 이외에도 뼈나 내장 같은 육류 부산물을 넣기도 한다. 이런 재료는 나쁜 재료는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재료이다. 육류 부산물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어떤 육류인지 알 수 없게 표기된 경우 육류 폐기물일 가능성이 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로 사람과 강아지와는 다르다. 콩을 정제한 식물성 단백질, 사료를 굳히기 위해 들어간 탄수화물이나 겔화제가 없거나 적을수록 좋다. 미네랄, 비타민 등 소량의 영양소를 제외한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 수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좋다. 다시 말해 건식사료보다는 습식사료가 대부분의 고양이 몸에 훨씬 좋다.

 

오늘은 이렇게 '고양이의 사료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친다.

2023.07.05 - [알아가며해야지/알아두면 좋은 정보] - [강아지 좋은 사료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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