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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먹어가며해야지/밥집·술집

[!천안 성성동 우동!] - 겐우동

by 모아앙 2023. 5. 23.

천안에도 있다고 탱글한 면발 우동

!!천안 성성동 우동!!

겐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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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11: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0:40)


 

 

성성호수 근처 카페탐방 중에 발견한 우동집 상호명부터 우동이 좀 특별할 것 같은 느낌이라 가봤다

개인적으로 초밥집 따뜻한 우동이나 볶음요리에 들어가는 우동사리를 싫어하는데 여긴 차가운 면이 있어서 갔다.

 

비 오는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있는 게 이 동네 핫플느낌춥지만 차가운 우동을먹는 나는 진정한 얼죽아 ㅎㅎ

후기에 면이 탱글 해 보이는 사진을 봐버렸으니 먹어야지 어쩌겠어

 

 

뉴판을 좀 찍으려고 보니까 태블릿이 있다. 요즘 세상 좋아…

물도 생수고 컵도 종이컵이라 환경오염이 걱정되지만 위생걱정 안 돼서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함 ㅎㅎ

 

 

그리고 여기 너무 귀여운 로봇이 배달을 해준다… 이러니까 내가 일할 데가 없지… 유능한 로봇씨

우동 하나는 자루 하나는 붓가케로 시켰다 자루는 차가운 면에 소스가 따로나와서 소바처럼 찍어먹는 식이고

붓가케는 소스에 담가져서 나오는 걸 그냥 먹는 거다.

 

둘 다 너무 탱글탱글 영롱하다ㅠㅠ. 가라아게도 너무 맛나 보이고 최고였다.

그리고 처음에 양이 너무 적은 거 아니야??… 했는데 먹다 보니까진짜 많다!! 한가닥한가닥 먹게 되는데 배가 부르다..?

 

 

이건 보자마자 살짝 아 그냥 따뜻한 거 시킬걸 그랬나… 했다 ㅎㅎ  이지린 비주얼이지만 그만큼 탱글 하다는 거

소바육수 같은 찍먹용 소스가 있는데 고추냉이를 가득 넣어도 뭔가 살짝 부족…

맛은 있는데 뭔가 좀 애매~하다 찍어먹으면 싱겁고 떠먹으면 짜다

 

이렇네 저렇네 해도 결국 완뚝


겐우동

TIME : 11:00 - 21:00 (Last order - 20:40)

주소 : 성성동 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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