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용어 구분] ; 결제/결재, 상신/품의, 각출/갹출

 

 

 

이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하지 '직장인 필수 상식'단어 정리

 

1. 상신&품의

상신 : 윗사람에게 일에 대한 의견이나 내용을 글이나 말로 보고하는 것이다.
예) "팀장님께 상신 올리도록 하세요"

품의 : 회사에서 결정권자에게 의견을 서면 화하여 기안하고 승인받는 절차이다.
예) "품의 올려서 진행하자"

 

 

 

2. 각출&갹출

각출 : '각각 내놓음'의 의미로 같은 금액을 모두 각각 내는 상황에 사용

갹출 : '여러 사람이 돈을 나누어 냄'의 의미로 예를 들면 행사에 드는 비용을 참석자들이 얼마씩 나눠서 낼 때 사용 

 

 

3. 년도&연도

년도 : 일정 기간 단위로서의 그 해(앞의 말과 결한 된 형태로만 사용되는 의존명사)
예) 2023년도, 금년도

연도 : 사무나 회계결산 따위의 처리를 위해 편의상 구분한 1년 동안의 기간
 예) 졸업 연도, 설립 연도

 

 

4. 결제 vs 결재

결제 : 증권이나 대금을 주고받아 거래관계를 끝맺는 것이다.

예) 결제할 잔금이 남아있습니다.

 

결재 :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의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 또는 승인하는 것이다.

예) 실장님께 결재 올리세요.

 

 

5. 지양 vs 지향

지양 :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예) 많은 지출은 지양해야 한다

 

지향 :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함. 또는 그 방향이나 그쪽으로 쏠리는 의지.

예) 평화 통일을 지향한다.

 

 

6. 로서 vs 로써

로서 : 사람의 지위나 신분, 자격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예) 부모로서의 책임

 

로써 : 수단이나 도구 또는 시간과 함께 쓸 때 사용한다.

예) 선크림으로써의 역할

 

 

7. 다르다 vs 틀리다

다르다 : 서로 비교하는 두 대상이 같지 않다.

예) 너와 나는 생김새가 다르다.

 

틀리다 : 계산이나 숫자 사실이 그릇되거나 어긋나다.

예) 네가 적은 정답은 틀리다.

 

 

8. 든 지 vs 던 지

던 지 :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과거를 감탄하는 의미로 사용한다

예) 딸기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든 지 :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할 때 쓰인다.

예) 배든지 사과든지 모두 상관없다. 

 

 

9. 개시 vs 게시

개시 : 행동, 일 등을 처음으로 시작할 때 열어서 보다.

예) 판매상품을 오늘 처음으로 개시했다

 

게시 :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내걸어 두루 보게 한다.

예) 게시판의 게시도 같은 의미이다.

 

 

10. 개발 vs 계발

개발 : 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들거나 산업, 경제, 재능을 발달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예) 기술 개발, 제품  개발, 프로그램 개발

 

계발 : 사람에 한정하여 사용하며 슬기나 재능 사상등을 일깨워 준다는 의미를 가졌다.

예) 상상력 계발, 재능 계발

 

11. 다르다 vs 틀리다

다르다 : 비교하고 있는 두 대상이 같지가 않다.

예) 회계팀과 영업팁의 입장이 다르다

 

틀리다 : 계산이나 숫자, 사실이 옳지 않거나 어긋나다.

예) 이번달 보험료 합계가 틀렸다.

 

 

12. 백분율 vs 백분율

백분율 : 모음 다음 또는 ㄴ 받침의 글자가 있을 때 율을 사용한다.

예) 비율, 백분율

 

백분율 : 율로 쓰일 때 외에는 률로 쓰인다

예) 경쟁률, 합격률

 

 

13. 착공 vs 시공

착공 : 시공사가 공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단순히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착공신고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굴삭기로 타파기를 진행함으로써 인정된다.

 

시공: 도면에 따라 현장의 공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건축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설계도면에 따라 모든 사항을 반영하면서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다.

 

 

14. 완공 vs 준공

완공 : 모든 공사가 끝난 것을 의미한다. 공사과정은 모두 완료되었지만 법적 서류를 처리하기 전이라 아직 입주자가 거주하지 못하는 단계이다.

 

준공 : 공사가 완벽하게 끝난 것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완공과는 다르게 지자체에 준공 승인을 받고 서류가 통과된 상태를 말한다. 사용승인과 동일한 말이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어?? 할만한 단어도 있지만 요즘엔 이런 단어들 특히 한자가 들어간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졌다. 맞춤법은 물론이고 의미도 몰라서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면 요즘애들 소리 듣는다.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