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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쉬어가며해야지

[공주 정안면 글램핑] ; 정안글램핑

by 모아앙 2023. 7. 10.

정안 글램핑

 

 

[위치] 충남 공주시 정안면 광정장터길 88

 

[연락처] 0507-1498-0436


 

 

글램핑 너무 가고 싶은데 멀리는 힘들고 해서 찾아간

공주에 위치한 정안 글램핑장

 

 

카운터가 카페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예쁘다.

입구엔 이렇게 불멍용 장작과 안내사항이 나와있다.

 

 

글램핑에 커플바지 커플신발 못 참지

오자마자 신나서 야외 쉬는 공간이나 산책공간은 빠짐없이 찍었으면서

정신없어서 내 텐트 안은 한 장도 안 찍었다. 블로거 실격이야

공주에서도 완전 외각 쪽이라 그런가 나무도 산도 많이 보이고

가을느낌 물씬 나서 너무 좋았다.

 

팽이의자 앉아보고 싶었는데정규가 엉덩이 더러워진다고 해서 패스

난 카페든 어디든 '사장님이 관리 열심히 하시는구나'를겨울 크리스마스트리로 확인한다.

깜찍하고 깔끔한 트리 합격 나도 너무 귀여워 합격

 

예약할 때 일부로 분리수거장 가깝고 가장 최근에 생겨서 시설이 제일 깔끔하다는 D5로 예약했다.

실시간 예약표 보니까 여기가  예약이 제일 빨리 차는 방인 거 같다.

 

 

수영장도 있는데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 거 같다.따뜻한 물 아님.

여름에 오면 좋을 거 같지만 더운 거 딱 질색 모기 뜯겨가면서 불멍 바비큐 자신 없다.

 

중간중간에 휴식공간도 많이 있고앉아서 음식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도 있다.

 

 

이렇게 많은데 주말엔 꽉꽉 차는 게 신기하다.

친구가 글램핑은 사람들 북적이는 재미도 있다고 했지만 난 우리 외에 한 팀밖에 없어서

아주 조용한 글램핑 즐기고 왔다.

 

 

중간에 불멍 할 때 비가 조금 왔는데 위랑 옆으로 차양 같은 게 있어서

불도 안 꺼지고 빗소리도 듣고 오히려 좋았다.

 

바비큐도 20,000원 추가해야 한다.

이렇게 포일도 안 깔고 깡다구 있게 냅다 올리면

불냄새 왕창 나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마시멜로 구워 먹기

겉에만 구워서 벗겨먹는 거 유행할 때 하고 싶었는데

그때 살던 집에 인덕션밖에 없어서 못했었다.

 

외에도 오로라도 팔아서 오로라 불멍도 하고 고구마도 야무지게 구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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